이상민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상민이 샴푸 뒷광고 논란을 해명했다.
28일 이상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방송에서 언급한 샴푸와 모델로 활동한 샴푸는 서로 다른 제품이다”라며 뒷광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방송 후 타사 샴푸 브랜드의 광고모델이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상민 샴푸’라고 광고한 샴푸 업체 측도 “전속 모델이었던 이상민이 방송에서 언급한 제품은 우리 제품이 아니다. 마치 우리 제품인 것처럼 연결지어 광고한 점 사죄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이상민은 2018년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정 샴푸를 언급했다.
다음 날 이상민 샴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모았고, 이후 이상민이 한 업체의 샴푸 모델이 되면서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이 이상민이 방송에서 말했던 상품인 것으로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됐다.
이 같은 문제를 최근 한 유튜버가 지적하면서 이상민에 대해 샴푸 뒷광고 논란이 일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