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모임 장소 위주...16개 점검반 편성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일요신문] 할로윈데이를 맞아 전국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상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고양시도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할로윈데이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주말 할로윈데이를 기점으로 젊은층들이 많이 방문하는 화정로데오거리,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지에 시, 구 합동으로 16개의 점검반을 편성할 것”이라 밝혔다.
점검반 활동 관련 “유흥,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홍보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 내 산발적인 지인, 가족간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것이 모두를 지키는 유일한 백신임을 기억하고 마스크 바로 쓰기와 손씻기 등 기본 수칙 준수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