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 부산진구 셔터 창고에서 2일 오전 10시 57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업체대표 A씨(60대)는 용접 작업 중 파이프에 불이 났지만 꺼졌다고 오판한 뒤 외출했고, 이후 10여분 만에 불이 재차 번졌다.
화재는 발생 18분 만인 오전 11시 15분경 진화됐으나,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화재 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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