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서철모 화성시장(왼쪽). 사진=서철모 시장 페이스북.
[일요신문] “가방 덮개는 우천 시에도 눈에 잘 띄는 형광색이고 쉽게 씌우고 벗길 수 있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화성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서철모 화성시장이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감을 전해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가 표시된 ‘어린이 교통안전 가방 덮개’를 배부했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오늘 캠페인이 열린 남양초등학교 후문은 폭이 좁고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와 맞닿아 있는 데 이곳으로 등하교 하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한다”며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 여러분께서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관심과 노력을 많이 기울일수록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