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방송 투데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는 특색있는 도넛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주문과 동시에 튀기기 시작하는 도넛은 바삭함과 담백함이 살아있다.
톱니바퀴 등 을지로 공장 골목의 특색 담은 모양에 제빵사의 노하우까지 담겨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남다르다.
언뜻 보기엔 평범한 자태이나 친근한 매력으로 주변 상인부터 관광객들까지 사로잡았다.
한종욱 주인장은 도넛을 만들 때 발효를 시키는데 잘 부풀고 공기층이 제대로 형성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반죽 비법은 둥글레와 볶은 보리 물을 사용해 밀가루 잡내를 잡아주고 향을 더한다.
한편 이날 ‘소문의 맛집’은 인천 월 매출 1억 칼국수, ‘맛의 승부사’는 서울 역삼동 불곱창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