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2019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등급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전국 243개 자치단체의 2019 회계연도 재정 현황에 대해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라며 “우리시는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유사 지자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특히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11.54%로 유사 지자체보다 9.39%p 높게 나왔다”며 “채무상환 등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지방재정이 힘들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