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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정형돈이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
5일 정형돈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오래 전부터 알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정형돈이 방송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형돈은 2015년 11월 불안장애 증상으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2016년 10월 다시 방송에 복귀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