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4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운전자는 화물차를 전후로 주행시키면서 컨테이너를 도로로 떨어뜨렸다. 이후 불은 소방서에 의해 발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차 운전자는 “컨테이너 용접작업 이후 남아 있던 불씨가 차량 운행 중에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