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은 9월 대비 1.3% 감소…1~10월 누적으로는 매매·전월세 거래 모두 늘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9만 2769건이라고 19일 밝혔다.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전경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계없다. 사진=박정훈 기자
이는 지난 9월(8만 1928건) 대비 13.2% 증가한 수치다. 2019년 10월(8만 2393건) 대비로는 12.6% 늘었고, 지난 5년 평균(9만 609건)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올해 1~10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02만 2266건으로 2019년 1~10월(59만 4444건) 대비 72.0% 증가했고, 5년 평균(80만 15건) 대비로는 27.8% 늘었다.
수도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 1884건으로 지난 9월 대비 10.0% 증가, 2019년 10월 대비로는 1.4% 감소했다. 지방 거래량은 5만 885건으로 지난 9월 대비 16.1% 증가, 2019년 10월 대비 27.5% 증가했다.
올해 1~10월 누계 기준으로 수도권 거래량은 53만 8308건으로 2019년 1~10월 대비 86.9% 증가했고, 지방 거래량(48만 3958건)은 57.9% 증가했다.
또 지난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7만 2815건으로 지난 9월(17만 5126건) 대비 1.3% 감소했다. 2019년 10월(17만 304건) 대비로는 1.5% 증가했고, 5년 평균(14만 9416건) 대비로는 15.7% 증가했다.
올해 1~10월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183만 2823건으로 2019년 1~10월(163만 4534건) 대비 12.1%, 5년 평균(146만 6613건) 대비 25.0% 증가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