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김해문화재야행’ 참관 및 소통의 자리 마련
[김해=일요신문]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20일 김해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이·통장단을 초청해 제5회 통합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사진>
‘통합 모니터링단’은 지역민 및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재단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평가와 개선점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단인 이·통장단 일행은 20일 하루 동안 재단 주관 행사인 ‘2020 김해문화재야행’ 행사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통장단 일행은 먼저 김해문화도시센터에 방문해 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로부터 환영사 및 모니터링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행사가 열리는 수로왕릉으로 이동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2020 문화재 야행’의 행사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날 모니터링단 행사에 참석한 북부동 통장협의회 허희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행사로 활기가 넘치는 수로왕릉을 보니 김해 시민으로서 무척 뿌듯하다”며 “김해문화재단이 앞으로 양질의 문화행사를 통해 김해문화발전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재단 모니터링단은 그동안 4회에 걸쳐 기업인·지역원로예술인·김해교육지원청·인제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바 있다. 향후에는 언론인·일반시민 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