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다음달 초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할 수도 있다며 지금이 대유행의 시작 단계라고 한다”며 “실내 생활이 길어져 바이러스 억제가 어려운 겨울로 접어들면서, 감염 추세가 통제 불능에 이른 미국과 유럽을 남의 일로만 여길 수 없다며 여태까지 우리가 겪은 가장 큰 규모의 유행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이 지금의 현실이라는 방역당국의 경고”라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증상자가 많고 활동 반경이 넓은 젊은 층 환자가 늘고 있기에 우리의 모든 일상이 감염의 통로가 되고 있다. 흩어져야 해결된다”며 모임과 행사의 취소와 자제를 부탁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