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개그맨 오인택이 결혼했다.
오인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결혼한다.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날 3시 30분 오인택의 결혼식은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 주례는 윤택이 맡았다.
오인택의 신부는 9세 연하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정을 미뤘다.
한편 오인택은 2005년 SBS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2008년에는 ‘웅이 아버지’ 코너에서 웅이 어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김기욱과 함께 영상 제작사를 설립하고 대표로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