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심이영은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이영은 “나보고 마른 비만이라고 했던 병원이잖아. 아닐거야. 잠이나 자자. 잠이 보약이라잖아”라며 서둘러 잠을 청했다.
다음날 심이영은 몸살 기운을 묻는 이정길(고충)에게 “괜찮아졌다”며 자세한 내용은 전달하지 못했다.
이정길은 김영란(조은임)을 걱정하며 “더이상 우리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없어야 할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심이영은 더욱 말을 꺼내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