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가요계 강타한 코로나19 이슈 영향…“보건당국 방역지침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공연 선보일 것”
가요계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긴급 연기됐던 보이그룹 펜타곤의 온라인 콘서트가 13일 재개된다. 사진=박정훈 기자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 공식 SNS 채널과 글로벌 팬사이트 U CUBE를 통해 “2020 PENTAGON ONLINE CONCERT [WE L:VE]가 2020년 12월 13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로 인해 훈련소 입소가 연기됐던 멤버 후이에 대해서는 “후이는 선제적 자가격리를 마친 후 입소 전까지 펜타곤의 멤버로서 연예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펜타곤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콘서트 [WE L:VE]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멤버 여원을 비롯한 멤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선제적 자가격리에 들어가며 콘서트를 긴급 연기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한다. 펜타곤과 관련 스태프 전원은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