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슈돌
김승현의 어머니 옥자 여사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밥상을 차려냈다.
이천수의 딸 주은이는 물론 쌍둥이 남매들까지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김승현은 분위기에 맞춰 “며느리가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산삼 두 뿌리를 공개했다.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 씨는 “난 기운이 펄펄하니 내껀 천수를 주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아버님 드세요”라며 거절했지만 결국 삼 뿌리를 삼켰다.
김승현은 “먹고 한 명 더 낳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삼을 맛보지 못한 김승현은 “난 냄새라도 맡아야겠다”며 포장지 냄새를 맡았다.
이에 주은이는 “그럴거면 그냥 먹지 그랬어요. 다 먹고 그러면 먹은 사람이 민망하잖아요”라고 똑부러지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