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교회와 관련된 집단감염에 이어 n차 감염도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9명 나왔다.
지역 교회와 관련해 동구 28명, 달성군 1명, 남구 1명이 확진됐다.
특히 동구 광진중앙교회에선 선교사 2명이 해외출국을 앞두고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교인 26명과 접촉자 2명이 잇따라 양성반응을 보였다.
중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이면서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자 5명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49명으로 지역 병원·타지 센터에서 입원 중이며,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6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9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