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체 16개 구 중 부산진구 첫 시행
온종합병원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일요신문] 코로나19바이러스의 재유행에 대한 대책으로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부산진구에 위치한 온종합병원이 적극 지원에 나서 주목된다.
온종합병원이 지원하게 되는 부산진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진구 전포대로에 위치한 놀이마루에서 운영된다.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21일부터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행된다.
의료계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 전체 16개 구 중에 부산진구에서 최초로 시행됐으며 총 8곳에서 운영된다.
온종합병원 김동헌 병원장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부산시도 마음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한 명의 확진자라도 도울 수 있다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별 진료소에 대한 지원 의지를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