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경북 구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수십명 발생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추가 환자가 29명이 나왔다.
이번 추가 확진은 질병관리청 통계에서 제외된 수치이다.
송정교회 관련 26명, 타지 접촉자 1명, 대구방문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이다.
해당 교회 신도수는 약 4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전수조사 하는 한편 신도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