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남해고속도로 낙동대교 위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6시 30분 남해고속도로 낙동대교 시외방향(감전-가락)에서 편도 4차로의 2차로를 운행하던 덤프트럭이 3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다 같은 방향 3차로를 진행 중이던 그랜저 차량의 후미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이 1차로로 밀리면서 소렌토 차량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2차로에 멈췄다.
이어 뒤따라오던 트레일러가 그랜저 차량을 재차 충격했다.
해당 사고를 목격하고 멈춘 스팅어 차량을 후행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해 충격하면서 2차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