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취임식 생략...코로나19 금융지원현황 등 당면현안 점검
최영식 본부장
[경남=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신임 최영식 본부장이 4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공식적인 취임행사를 생략하고, 관내 사무소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금융지원 현황 및 영업점 방역실태 점검 등 경남도민들에 대한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당면현안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신임 최영식 본부장은 1966년 경남 하동 태생으로 옥종고등학교, 경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법학),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하동군지부를 시작으로 2010년 경남지역본부 단장, 2012년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팀장, 2017년 산청군지부장, 2019년 감사부 국장, 2020년 여신관리부장을 거쳐 2021년1월1일자로 제7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고객중심 금융소비자보호, 합리적·생산적 조직문화 정착과 지속가능 경영을 강조했으며, 데이터 기반 혁신과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 제고 및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