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사진=김포시 제공.
[일요신문] 정하영 김포시장은 1일 “올해는 인구 50만명 시대를 맞아 김포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도시가 되도록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김포시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장 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이고 시민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고장난명(孤掌難鳴)이란 말이 있다.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는 것은 공직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야 할 역사적 소명”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력이 모아질 때 우리 김포의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신축년(辛丑年) 시정운영 방향과 관련, △환경을 지키고 경제도 살리는 스마트 ECO경제도시 추진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육도시, 평생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 △평화관광도시를 향한 사업 진행 △김포한강신도시를 제대로 된 모습으로 완성 등을 구체적으로 내걸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