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안전 활동ㆍ부두별 안전 강화 사항ㆍ전문가 칼럼 등 소개
부산항 2020 책자
[부산=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해 부산항에서 항만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을 안전매거진 ‘안전하게, 함께 행복하게, 부산항 2020’에 담아 제작‧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매거진은 항만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민·관·정이 함께 추진한 안전 활동들을 재미있고, 읽기 쉽게 구성한 잡지형 책자로, 2019년에 시작되어 이번이 두 번째 발행이다.
이번에 발행된 ‘부산항 2020’에서는 무재해 부산항 실현을 위해 지난해 실시한 ▲BPA의 재난·안전 활동, ▲부두별 안전사고 저감 활동, ▲부산항 코로나19 대응 현황, ▲재난 및 안전 동향 등이 수록됐다.
BPA는 지난해 부산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컨테이너 크레인 장치 보강, △친환경 안전순찰차 및 라싱케이지 지원 등을 추진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항만근로자 대상 마스크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및 계도, △항만 내 임시검역대기실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에도 부산항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기울인 노력들도 매거진에 상세히 담았다.
이외에도 △부두별 안전강화 사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가 칼럼, △공공기관 안전등급제 전면 시행 등 안전문화 확산과 정부정책 등도 소개하고 있다.
남기찬 사장은 “부산항만공사의 안전활동은 부산항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항만에서 추진되는 안전활동을 항만근로자는 물론 타 기관 및 민간기업에 적극 소개해 부산항에서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