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난 상황 속 김해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콘텐츠 창작 지원
[경남=일요신문]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1월부터 코로나19 종료 시점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장비 및 시설대관을 무상 지원한다.
지원 가능한 품목은 디지털캠코더, 조명 장비, 촬영 공간 등으로 영상미디어센터의 전 시스템이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는 문화 예술인 및 김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사용할 예정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제작자다. 단, 개인의 영리목적, 상업성, 정치 혹은 종교적인 목적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김해문화재단 및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한다.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설 자리를 잃은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비대면 창작활동을 지원,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