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전북 김제에는 남다른 깊은 맛을 자랑하는 묵은지 닭볶음탕 맛집이 있다.
이곳의 비밀은 바로 ‘묵은지’에 있다. 엄동설한 보물창고를 찾아 나선다며 산으로 향한 주인장은 산 중턱까지 올랐다.
과거 금을 캐던 동굴 50m 지점에 묵은지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 3년을 숙성해 사용하는데 군내가 전혀 나지 않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사장님표 김치에는 들깨죽을 넣어 오래 숙성해도 군내 등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직접 키운 토종닭으로 닭볶음탕을 만들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어 찾아간 곳은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감자탕(감잣국) 맛집. 깔끔한 매운맛으로 겨울철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