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0시 기준 16명 확진 나와
[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명 나왔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16명 늘어난 8176명이다.
지역별로 수성구 5명, 서구 4명, 달성군 3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 동구 1명이다.
동거가족 또는 지인 등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5명이다.
방역당국은 GPS추적과 병의원 방문, 카드사용 이력, CCTV확인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해외유입(미얀마)이다.
병원 치료 환자는 185명이며 어제 하루 24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은 201명으로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4일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이 악화되면서 지난 18일 12시께 숨졌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skarud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