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19일(화) 오후, BNK 본사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BNK금융그룹이 19일 오후 BNK 본사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부문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2021년 그룹글로벌부문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과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의 계열사 해외점포장들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지난해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경영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BNK는 올해 그룹글로벌부문의 전략목표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성장’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금융 강화, 자산건전성 관리를 4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지주사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 금융기관 M&A를 통해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 진출한 거점점포를 활용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열사별로는 부산은행이 해외사무소의 지점 전환 추진과 함께 글로벌IB(Investment Bank), 신디케이트론 등을 통한 현지 기업대출 및 소매금융 취급 등으로 현지화 영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BNK캐피탈은 해외법인의 지점 확대 및 모바일 영업채널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성장과 미얀마 NBFI(Non Bank Financial Institution:할부금융업)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기반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2021년을 수익원 다변화를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규 수익원 발굴, 디지털 영업채널 확보와 현지화를 통해 2023년까지 그룹 내 해외 수익규모를 5%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BNK 복(福)꾸러미’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BNK금융이 19일(화)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 설맞이 多福多福(다복다복)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지고 4억5000만원 상당의 ‘BNK 복꾸러미’를 기부했다.(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경영지원부문장, 부산광역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BNK부산은행 안감찬 여신운영그룹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BNK금융(회장 김지완)이 1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1 설맞이 多福多福(다복다복) 나눔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지고 4억5000만원 상당의 ‘BNK 복꾸러미’를 기부했다.
BNK는 나눔경영 실천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2008년부터 명절 지원사업을 진행 중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전 계열사를 통해 기부한 누적 지원규모는 올해까지 총 150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명절 상차림 재료, 코로나19 예방키트 등 10여종의 물품이 담긴 ‘BNK 복꾸러미’는 부산과 김해, 양산 등의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지역 이웃 90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BNK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BNK복꾸러미’를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 설 명절은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