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점으로 1위…최우수 여자선수는 엘리 카펜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페이스북
AFC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 손흥민이 25.03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국제선수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위는 19.34점을 받은 FC포르투 소속인 이란의 메디 타레미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다만 AFC는 온라인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다. 손흥민 외에 국내 선수로는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이 0.74점으로 7위에 올랐다.
최우수 여자선수는 올랭피크 리옹 소속 엘리 카펜터가 26.93으로 뽑혔다. 첼시 위민 소속 지소연이 9.59점으로 5위에 올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