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전 직원 A(57)씨가 업무상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B업체의 품질기준 미달 제품을 독점 납품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B업체는 10억 이상 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수사 도중 사직했으며 현재도 혐의 일부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추가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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