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박 전 대표의 옆자리에 앉았던 나경원 의원은 다음 날인 15일 자신이 준비위원장을 맡은 2013 스페셜올림픽 평창 유치 선포식을 가졌는데,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광재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에 손을 잡고 입장하던 나 의원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모습이 문득 박 전 대표의 ‘사투리 유머’를 떠올리게 하는데….
[글·구성=천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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