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확진 6명·사망 1명
[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도 대전 IEM국제학교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양성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 지역에 주의가 필요하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6명 늘어난 2838명이다.
지역별로 포항 4명, 영주 1명, 경산 1명이다.
대부분 가족과 지인을 통한 확진자 접촉의 사례다.
특히 영주는 대전 IEM국제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확진 학생은 검진안내를 받고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 포항지역 학생 1명도 IEM국제학교 관련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72명으로 일일평균 10.2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69명으로 집계됐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