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농식품 가공업체 ㈜이비채를 방문해 회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최기문 영천시장은 29일 농식품 기업의 건의사항 수렴과 농산물 가공업 활성화 기업 격려를 위해 임고면에 자리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업체인 ㈜이비채를 방문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이 회사 추성태 대표이사로부터 기업 소개와 사업 설명을 들은 후 생산 가공 시설을 둘러보며 농식품 가공에 관심을 보였다.
또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가공업의 발전에 좋은 아이디어 등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00년 설립된 ㈜이비채는 친환경 홍삼·인삼 음료와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경북도 브랜드 실라리안 인증, 6차 산업 인증, 해썹(HACCP), 할랄(HALAL) 인증 등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한국 전통식품 BEST-5 국무총리상 수상(홍삼액 뿌리째), 1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각종 수상으로 제품력도 인증받고 있다.
특히 추성태 대표는 경북도 공동 브랜드 실라리안 회장, 영천 농식품 가공업 협의체 회장을 맡아 지역의 가공업 성장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에 힘써 가공업 발전을 선도해주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