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해외 진출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캠프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 개최 모습
[부산=일요신문]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재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숙박 캠프 형식으로 열렸다. 총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영미권, 일본권으로 나눠 영어와 일본어 및 현지문화, 해외취업 준비에 관한 특강과 조별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김수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원에서 배워왔던 외국어 표현들보다 현지에서 원어민들이 실제로 잘 사용하는 표현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특히 해외업체 면접 시 면접관이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체크 하는지, 해외업체는 어떤 인재를 채용하는지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한 번도 외국어로 된 이력서를 작성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 보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아 국제교류센터장은 “글로벌 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학생의 국제적 마인드와 글로벌 기초역량을 강화해 경남정보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해외로 널리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