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트레일러에 부딪힌 오토바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8시 30분경 부산진구 범전동 H오피스텔 앞 도로에서 70대 A씨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60대 남성이 몰던 트레일러에 부딪혔다.
경찰에 따르면 트레일러는 해당 도로 편도 3차선 가운데 3차로로 운행하다 바로 앞에서 가고 있던 오토바이를 앞 범퍼로 충격한 뒤 쓰러진 A씨 위를 지나쳤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사고 현장에서 그대로 사망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