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금세공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6분경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금세공소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50대 A씨(여)가 오른손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화재는 A씨가 금형틀을 제작하고자 가스레인지 위에 양은 냄비를 놓고 파라핀 1ℓ를 가열하다 냄비가 과열돼 내부 집기류에 불이 옮겨 붙으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물로 불을 끄다가 119에 신고했다.
김기봉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