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부산=일요신문] 부산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9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송정동 27번 신호등 앞 도로에서 송정교차로 방면 2차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아반떼와 베뉴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와 베뉴가 튕겨져 나가며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아반떼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를 낸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20대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