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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
진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여기다 3가지 고기로 입맛은 물론 눈길까지 사로잡는 첫 번째 음식은 커다란 갈빗대가 통째로 올라간 왕갈비쌀국수가 그 주인공이다.
뽀얗고 진한 국물에 소갈비 대가 올라간 모습만 보자면 마치 갈비탕 같아 보이기까지 한다.
여기에 양지, 소 힘줄까지 총 3가지의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진하고 담백한 국물의 기본이 되는 육수는 갈비와 양지고기, 소 힘줄 세 가지 고기에 사골을 넣어 12시간 우려내 만든다.
여기에 베트남 쌀국수의 맛은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비법 재료 멸치 육젓이 사용된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멸치 육젓 양념 추가하면 한 번 맛보고 나면 계속 생각난다는 왕갈비쌀국수 완성이다.
유독 잦은 눈 소식과 강추위에 가족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두 번째 음식으로 맛과 면역력까지 챙겨보면 어떨까. 경기도 평택에는 건강 보양식을 먹기 위해 찾는 맛집이 있다.
백작약, 헛개나무, 황기, 엄나무 등 15가지 약재를 가마솥에 매일 끓여 기본 국물을 만든다. 하루에 4~5시간씩 3일 동안 지속해서 끓여줘야 약의 성분이 제대로 나와 깊은 맛을 낼 수 있단다.
이렇게 만든 국물을 베이스로 오리를 함께 넣어 압력솥에 한 번 더 삶아준 뒤 산 낙지와 문어, 조개와 해산물을 올려 함께 끓여주면 먹는 것만으로도 약이 되는 ‘오리해신탕’이 된다.
한편 이날 ‘신 떡빵’에서는 오색 가래떡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