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K쇼핑 모바일 스튜디오에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K쇼핑 이율 쇼핑호스트(가운데)와 테이스티나인 담당자들의 모습. 사진=KTH 제공.
[일요신문] KTH 노사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그룹홈 28개소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문화체험활동 ‘K쇼핑과 함께 하는 랜선 쿠킹클래스’를 지난 3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번 랜선 쿠킹클래스에는 KTH와 KT엠하우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KTH는 부모의 돌봄이 어렵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과 2018년부터 4년째 결연을 맺고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지속해왔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부터는 K쇼핑 미디어센터 랜선투어, 면 마스크 만들기 재택봉사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TH는 랜선 쿠킹클래스가 진행되기에 앞서 미리 그룹홈에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테이스티나인’에서 출시한 쿠킹키트와 함께 K쇼핑 파머스 사과배 혼합세트를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쿠킹클래스 당일 그룹홈 학생들은 K쇼핑 이율 쇼핑호스트와 임직원이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보며 미리 배송된 식재료로 채끝스테이크(150g)와 곁들임메뉴인 가니쉬, 매콤한 토마토 소스의 아라비아따 파스타, 트리플 치즈 파스타, 비트피클 등을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KTH는 지난해 사회적 기업의 유통판로 지원 및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 K쇼핑 방송 프로그램 ‘가치&같이’에서 발생한 판매수익금과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SNS 캠페인 진행을 통해 마련한 자립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