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 전경
[부산=일요신문]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과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밀양시 소재 참여기업이 우체국 EMS· EMS프리미엄을 이용해 우편·물류를 해외로 발송할 경우 연간 200만원 한도 내의 물류비 지원과 국제우편요금의 11%를 특별감액 받을 수 있다.
정진용 부산지방우정청장은 “밀양시 외에 창원시, 양산시, 울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업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