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고, 설 연휴 전국 이동을 통한 확산 추이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대비 4명 늘어난 8558명이다.
지역별로 북구 2명, 서구 1명, 달성군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확진된 이들은 3명이다.
의성과 순천 등 타지 확진자가 접촉하면서 감염된 사례다.
북구 노원동 재활병원과 관련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34명이며 어제 하루 6명이 퇴원했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8349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사망자는 208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