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3일 열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졸업생 140여 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남=일요신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열린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졸업생 140여 명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경상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훼농가돕기 1사1교 꽃다발 보내기에 참여하게 됐다. 무학은 준비한 꽃다발을 자매결연학교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졸업생과 나눴다.
이날 졸업생 중 공군항공과학고에서 선정한 우수 졸업생에게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며 상패와 장학금도 전달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공군교육사령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항공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장학금과 선진 항공기술 체험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을 지원했다.
최재호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고 새로운 출발을 졸업생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겨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기업으로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학은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무학이 설립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지금까지 23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