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수도권내륙선’국가철도망 구축 염원 챌린지
[평택=일요신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시,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경유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나섰으며,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교통 및 항공수요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과 함께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초 일정이 미뤄져 오는 4월 공청회를 거쳐 늦어도 상반기 내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노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및 설계, 공사 등 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윤영은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