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본관 10층 대강당에서 2020년도 전공의 수료식 및 2021년도 전공의 임명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경환 병원장을 비롯해 이균우 진료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손병희 교육수련부장(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내과 김병수 주임과장(순환기내과 전문의)과 수련을 마친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전공의 및 인턴 등 총 9명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내과 김명종 전공의는 “지난 4년간 오늘이 오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박경환 병원장님을 비롯한 진료과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동병원에서의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전문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동병원은 이날 2021년 새롭게 합격한 인턴 3명에 대한 전공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3월부터 응급처치 강의와 의료윤리, 개인정보보호법 등 수련과정과 병원 생활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간의 전공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될 예정이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의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전공의들의 앞날이 밝게 빛날 수 있기를 응원하며, 어디에서든 대동병원 전공의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동병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전공의 교육을 수행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활용해 새롭게 대동병원의 가족이 된 인턴들 역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