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 자금 2일부터 직접 대출 신청·접수

수요 분산 차 자금별로 시차…1000만 원 임차료 직접 대출도

[일요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 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 설 명절 이벤트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센터 방문수요 분산을 위해 자금별로 시차를 두고 2주간 신청을 받는다.

대상 상품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 전용자금, 스마트설비 도입자금 등 6종이다.

수요가 많은 소공인특화자금, 성장촉진자금(시설), 사회적경제기업 전용자금은 2~5일까지,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스마트설비도입자금, 도시정비사업구역 소상공인 전용자금은 8~12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출은 신속한 지원과 수요자 편의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내 정책자금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임차 소상공인을 돕고자 1000만 원 임차료 직접 대출도 동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예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