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생방송 투데이
이곳은 해가 지면 ‘대박’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실제 해가 저물자 가게 앞은 토스트, 버거를 구입하기 위해 긴 줄이 생겨났다. 손님들은 추억의 맛을 찾아,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찾는다고 말한다.
2000~5000원이면 푸짐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데 근처 학생은 “가성비도 좋고 일단 맛있다. 이 가격에 이런 크키가 다른 곳에는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소스 맛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토스트 곳곳에 소스들이 뿌려지는데 이성실 주인장은 “30년 대박의 토스트 비법은 특제 소스다”고 말했다. 바비큐 소스와 흑설탕, 비법소스를 넣어 만들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소스가 완성된다고.
또 채소들도 직접 시장을 찾아 좋은 상품들만 골라 구입한다. 이성실 주인장은 “내가 힘들더라도 매일같이 나와 신선한 재료만 사용한다. 양배추 속에는 깻잎을 넣어 향을 살리고 삼겹살에는 불맛을 더하는 게 비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문의 맛집’에서는 동대문구 콩칼국수, ‘맛의 승부사’에서는 경기 화성 항아리 숙성 돼지갈비 맛집을 찾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