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파크호텔 ‘인천의 맛’ 메뉴 이미지.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일요신문]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운영하는 하버파크호텔이 봄 시즌을 맞아 인천 서해 5도 해산물 등을 활용한 ‘인천의 맛’ 메뉴를 개발, 판매를 시작했다.
3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하버파크호텔이 선보인 이번 메뉴는 △대청도산 홍어로 만든 홍어 스테이크 △영흥도 바지락 파스타 △서해 5도 청정해역 해산물로 맛과 색을 낸 해초 비빔밥 △강화 인삼소스를 얹힌 안심 스테이크 등이다.
하버파크호텔은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인천수제맥주‘개항로’를 곁들여 겨울 내내 나른해져 있는 입맛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메뉴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천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발됐다.
신메뉴 개발을 맡은 하버파크호텔의 김종귀 쉐프는 조리분야 최고 자격인 조리기능장을 보유한 특급호텔 32년 경력의 요리 명인이다. 2010년 G20 서울정상회담 환영만찬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한 바 있다.
하버파크호텔 이상동 총지배인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 관리하에 이번에 개발되는 새로운 메뉴와 함께 주말 및 화이트데이 기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