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일요신문]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들이 함께 부패방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경북 도내 29개 산하기관 중 ‘2020년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부패방지 시책발굴과 성과의 확산등 3개 영역,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민간과 공공부문이 함께 한 청렴거버넌스 운영, 협력업체에 대한 청렴모니터링 도입, 청렴지킴이 제도 운영, 청렴주간행사 실시, 기관장의 청렴소통등 반부패․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50만원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성조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정비와 실천 운동을 펼쳐 청렴이 기본이 되는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