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여성의 날 기념 보건위생용품 기증
[부산=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수목)와 국민건강보험공단노동조합 부산지역본부지부(지부장 박재홍)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오후 3시 부산북구청(구청장 정명희)에서 노사 공동으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생리대)을 기증했다.
후원물품은 노사가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성사됐다. 이날 기증된 위생용품은 부산북구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4명에게 ‘걱정 없는 1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과 부산북구청은 이날 기증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한편 건보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노조와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탁하고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함께 땀 흘리는 등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장수목 본부장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적극적으로 후원에 참여해 준 노동조합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