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진돗개 하나, 진돗개 하나 발령.”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길었던 밤으로 꼽히는 1979년 그날 밤의 이야기를 나눈다.
대한민국 군대의 심장부에 비상경보가 울려 퍼지고 어둠 속에 숨어있던 수십 명의 적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맞서 대응사격을 하며 교전을 벌이던 정 병장은 적군의 총탄에 사망한다.
이 사건의 배후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조직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리고 은밀히 시작된 작전명 ‘생일집 잔치.’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건 별들의 전쟁 그 운명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의 생생한 목격담과 긴박했던 그날의 육성 기록까지 이야기의 리얼리티를 더해줄 생생한 자료를 전격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