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9명 늘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3370명이다.
지역별로 경산 3명, 고령 2명, 예천 1명, 포항 1명, 구미 1명, 칠곡 1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이들은 3명이며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선 외국인 근로자 검사에서 1명, 이와 접촉자로 분류된 내국인 1명이 확진됐다.
예천 G요양병원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46명으로 일일평균 6.6명이다.
현재까지 168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108명이며 어제 하루 13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72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4.5%으로 3만2422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지역에서 백신접종 이상건수는 515건으로 대부분 경증이며,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보인 환자가 1명, 관련 사망이 1명이 나왔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