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6명 나왔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8721명이다. 지역별로 달성군 2명, 달서구 1명, 동구 1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전 환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구 일가족·체육시설과 관련해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첫 환자가 나오면서 동거가족, 체육시설로 연쇄감염된 사례다. 현재까지 중구 일가족 5명, 남구체육시설 12명으로 총 1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해외유입 사례가 2명 나왔다.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97명이며 어제 하루 7명이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209명으로 전날과 같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지역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백신 접종률은 70.0%으로 2만8947명이 백신을 맞았다. 현재까지 백신 접종 이상건수는 374건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